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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레슨으로 핫도그 '대변신' … 사나이 울린 백종원

중앙일보 2017.07.31 17:02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28일 방영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백종원이 노련한 외식사업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핫도그 푸드트럭 장사를 하는 박광섭 씨와 대면해 놀라운 '맨투맨 솔루션'을 선보였다.
 
박광섭 씨의 기존 메뉴 '핫커리 핫도그'를 맛본 백종원은 곧바로 "이게 그 맛이구나 이제 알겠어요. 밖에 있는 고추가 탄 맛이에요"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가 섞인 빵가루를 발견한 백종원은 "청양고추를 차라리 반죽에다가 하시면 나은데"라며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한번의 눈길로 찾아낸 원포인트 레슨이었다.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여기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매운맛이 살아날까요?"라며 반신반의하던 박광섭 씨는 새로운 반죽으로 만든 핫도그를 맛본 후 "이거 바꿔야 되겠네"라며 망설임 없이 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이어 카레 반죽통을 집어 든 백종원은 "카레 가루는 빛깔을 위한 것이지 맛을 강하게 해 주지는 못한다"며 박광섭 씨에게 '커민 가루'를 사용해볼 것을 제안했다. '커민'이란 중동에서 재배되는 향신료로 자극적인 향과 매운맛으로 소화촉진 등의 효과를 지닌다고 한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커민 가루가 들어간 반죽으로 만든 핫도그를 맛본 박광섭 씨는 "눈물이 다 난다 진짜. 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나요"라며 "카레 맛이 거짓말 않고 다섯 배는 더 나요"라며 감탄했다.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사진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백종원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백종원 엄청난 사람인 것 잠시 잊고 있었다" "아저씨 핫도그 길만 걸으세요"라며 감탄했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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