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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74%…2주 만에 소폭 상승"[리얼미터]

중앙일보 2017.07.31 15:12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취임 12주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간의 하락에서 벗어나 70% 중반대로 다가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4∼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2548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9%포인트), 전주보다 1.6%포인트 오른 74.0%(부정평가 19.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세는 초고소득 기업이나 개인에 한정한 증세 방침이 대다수 여론의 지지를 끌어내고, 한국당 소속 전 도의원의 '레밍 발언' 후폭풍에 따른 반사이익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일간 집계를 보면 당·청의 증세 방침에 대한 야 3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각종 증세 또는 감세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퍼진 주 중후반에는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76.6%·8.6%p↑), 대구·경북(65.5%·2.5%p↑), 서울(74.8%·1.6%p↑), 경기·인천(76.5%·1.3%↑)에서 올랐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8.8%·5.6%p↑), 20대(86.0%·3.7%p↑)에서 상승 폭이 컸지만, 50대(63.7%·1.9%p↓)에선 소폭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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