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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악플에 3개국어로 '역대급' 사이다 발언한 아이돌

중앙일보 2017.07.31 11:27
[사진 잭슨 인스타그램]

[사진 잭슨 인스타그램]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현명하게 대처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이 있다.
 
지난 28일, 중국 활동으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갓세븐 잭슨이 한국에서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잭슨은 같은 그룹 멤버 JB와 진영으로 구성된 유닛 ‘JJ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사진 브이앱]

[사진 브이앱]

하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시청자들의 댓글을 확인하는 동안 잭슨의 표정은 눈에 띄게 굳는다. 그는 “중국어로 돼 있는 댓글이 참... 좋은 소리를 하는 것 같진 않다”며 악성 댓글이 달렸음을 짐작하게 했다.  
 
실제로 이날 일부 중국 시청자들은 중국어로 “갓세븐에서 탈퇴하고 중국으로 오라”는 내용이 담긴 악성 댓글로 채팅창을 도배했다.
[사진 브이앱]

[사진 브이앱]

 
평소 한국어, 중국어, 영어를 모두 사용해 브이앱을 진행하는 잭슨은 중국어로 침착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어떤 일을 했을 때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시지만 또 많은 분이 싫어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안 좋은 댓글을 다시는 분들, 당신들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전 더 많이 노력할 거고 더 강해질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태도를 보였다.  
 
곧 한국말로도 “저한테 나쁜 소리 해주시는 분들한테 이 말 하고 싶다. 여러분 때문에 힘들 때마다 더 열심히 하고 욕심이 생기고 더 노력하게 된다”고 전했다.  
[사진 브이앱]

[사진 브이앱]

 
해외 팬들을 위해 영어로 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입은 그 사람에게 달렸고 그 사람것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 사람의 말을 통제할 수 없다. 남들이 무슨 얘기를 해도 제가 컨트롤할 수 없으니 그냥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할 것”이라는 말로 팬들의 속상한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잭슨은 출연한 프로그램을 모니터하던 중 악성 댓글을 보고 충격 받아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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