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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3.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할 것" 관심도는...

중앙일보 2017.07.31 09:35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평창=장진영 기자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평창=장진영 기자

 
 우리 국민의 63.8%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평창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3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문체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1∼22일, 15∼79세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포인트이다.  
 
내년 2월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3.8%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3월 첫 조사 때의 55.1%, 5월의 62.9%에 이어 3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35.1%에 불과했다. 지난 5월 40.3%뿐 아니라 첫 조사였던 3월의 35.6%보다 낮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기다려진다는 응답도 41.1%로 지난 5월 44%보다 낮아졌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25.4%로 나타났다.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 [사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릉 아이스 아레나. [사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북한 선수단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의 49.8%가 '올림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부정적인 영향은 19.8%였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남북 교류와 소통이 필요하고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 것'(106명),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70명) 등을 이유로 꼽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하반기에 관계부처와 협업한 대회 붐업 행사와 미디어 연계 캠페인 등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조성되고, 국민의 관심·참여가 획기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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