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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긴급 전체회의…北 미사일 시험발사 보고

중앙일보 2017.07.31 05:21
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늘(31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의 두번째 시험발사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북한이 전날 2차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연합뉴스]

북한이 전날 2차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미사일. [연합뉴스]

이날 회의에선 화성-14과 관련해 군 당국이 수집한 정보 외에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임시배치 등 우리 군과 주한미군의 북핵 억제를 위한 전략자산 등 정부의 대응책에 대한 질의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발사대 4기 임시배치 지시'에 힘을 싣는 한편, 정부의 신중한 결정을 당부할 방침인 가운데,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전환을 강력 촉구하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엄정한 대북제재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정부의 대북정책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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