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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경영] 신기술 연구 위해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

중앙일보 2017.07.31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두산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계 곳곳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미국 노스다코다 주에 문을 연 두산밥캣 비즈마크 액셀러래이션센터. 이곳에선 신규 장비 시험도 이뤄진다. [사진 두산]

두산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세계 곳곳에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미국 노스다코다 주에 문을 연 두산밥캣 비즈마크 액셀러래이션센터. 이곳에선 신규 장비 시험도 이뤄진다. [사진 두산]

두산은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두산

두산인프라코어는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2014년 글로벌 R&D센터를 인천에 오픈했다. 건설기계와 엔진부문 연구인력 1000여 명을 한곳에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전 세계 사업장을 아우르는 R&D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두산밥캣도 2014년 미국 노스다코다주 비즈마크 사업장에 최첨단 R&D센터인 ‘액셀러래이션센터(Acceleration Center)’를 준공했다. 이곳에서 최첨단 장비와 소프트웨어로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 컴퓨터 시뮬레이션 테스트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어 신제품 개발을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또 8만9000㎡ 규모의 야외 장비 시험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어 다양한 조건에서의 시제품 테스트가 가능하다.
 
발전분야 R&D 인력의 시너지 향상을 위한 조직 체계도 갖췄다. 보일러 기술은 두산밥콕, 터빈·발전기 기술은 두산스코다파워가 맡아 국내 R&D 인력과 ‘원팀(One Team)’ 체제로 움직인다. 201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담맘(Dammam)에 대규모 R&D 센터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증발법·역삼투막법·하이브리드 등 담수기술과 물의 재이용을 포함한 수처리 분야 기술을 연구한다.
 
또 두산은 발전사업의 고도화된 역량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진행해 토종모델 개발에 성공한 1000MW 초초임계압 석탄 화력발전소는 미래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차세대 발전시스템이다.
 
두산중공업은 2011년 국내 최초의 육·해상용 3MW 풍력터빈시스템, WinDS3000을 개발해 국제인증을 받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전력과 ‘해외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공동 개발·건설과 운영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의 5.5MW급 해상풍력발전 기술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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