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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잘 만났다!' 도로에 서서 싸우는 거대 다람쥐 두 마리

중앙일보 2017.07.27 17:29
육중한 몸매의 다람쥐 두 마리가 '로드 파이터'가 됐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이달 초 하이시(Haixi) 몽골족 티베트족 자치주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진기한 장면을 소개했다. 다람쥐 종인 마멋(Marmot·유럽·아메리카산 다람쥣과의 설치 동물)이 도로에서 마치 프로 복서들처럼 싸우는 모습이다.
 
녀석들은 서로의 멱살을 잡고 절대 지지 않으려는 듯 앞발로 서로를 마구 때린다. 한 녀석이 때리면 한 녀석은 방어하기를 반복하며 막상막하의 전력을 자랑한다.  
[사진 미러(Mirror) 캡처]

[사진 미러(Mirror) 캡처]

척 보기에도 만만치 않은 몸집을 자랑하는 마멋은 평균 3~7kg 정도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 흔히 북미에서 발견되고 겨울잠을 자며 채식을 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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