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하기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보좌관들과 함께 그늘로 테이블을 옮기고 있다. 이 자리에서 27, 28일 양일간 문 대통령과 대기업간 간담회가 열린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27/19ee7aad-1605-44d0-8eb9-843f0312a04a.jpg)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하기에 앞서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보좌관들과 함께 그늘로 테이블을 옮기고 있다. 이 자리에서 27, 28일 양일간 문 대통령과 대기업간 간담회가 열린다. [연합뉴스]
'자연주의 요리가' 임지호 셰프가 안주·저녁식사 손수 준비
靑 관계자 "준비된 음식에 여러가지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고"
한편, 이날 스탠딩 호프 행사에 준비되는 맥주는 국내 소상공인 기업의 수제 맥주로, 참석자들에겐 350ml의 잔이 주어지고 상춘재 앞뜰에 생맥주 부스가 차려진다. 안주는 '자연주의 요리가'로 유명한 임지호 셰프가 직접 나서 채소와 소고기, 치즈류 등을 준비한다. 임 셰프는 호프 안주 외에도 토론 이후 간단한 저녁 식사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측은 "(이날 준비하는) 음식에 여러가지 의미가 부여되어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임지호 셰프는 2003년 유엔 한국음식축제를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사찰 음식 퍼포먼스,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식 시연회, 베네수엘라 한국음식전 등에 참여해온 요리연구가다. SBS의 교양 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의 MC로 배우 김수로 씨와 함께 진행에 나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