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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60초 대출·30초 해외송금, 카카오뱅크 출범

중앙일보 2017.07.27 04:50
 “같지만 다른 은행” 카카오뱅크, 오전 7시부터 영업 개시
카카오뱅크가 26일 공개한 앱 이미지 예시 화면. 27일 오전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26일 공개한 앱 이미지 예시 화면. 27일 오전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 카카오뱅크]

두 번째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 카카오은행이 27일 오전 7시부터 계좌 개설 등 영업을 시작합니다.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비대면 실명확인을 하면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즉시 계좌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명 인증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 신분증, 본인 명의의 다른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연 2%의 예·적금 상품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최저 2.86%의 금리로 빌릴 수 있는 대출상품,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의 수수료로 보낼 수 있는 해외송금, 월 최대 4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 등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인터넷 전문은행은 복수 사업자 체제로 재편됐으며 이는 기존 시중은행의 영업방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진격의 카뱅’ 27일 오픈
 
文대통령, 기업인 간담회…시간제한·시나리오 없는 '진짜 대화'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2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 간 간담회는 사실상 시나리오·시간제한이 없는 격식 파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간담회는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 앞 녹지원에서 20여분간 맥주잔을 기울이는 '호프 타임'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상춘재에서 55분간 대화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사실상 시간제한이 없어, 주어진 시간을 넘길 가능성도 큽니다. 이번 간담회는 그룹별 자산 순위에 따라 짝수 그룹이 27일, 홀수 그룹이 28일에 참석합니다.
▶더읽기 문 대통령, 기업인과 ‘호프타임’ 간담회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1심 선고…범죄행위 여부 쟁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실행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블랙리스트를 주도하고 문체부 인사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어 오늘 선고가 향후 국정농단 사건 재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실장의 유무죄 판단에는 블랙리스트 운용 지시를 범죄 행위로 볼 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입니다. 김 전 실장은 재판 과정에서 "특정 문화인에 대한 보조금 축소, 배제는 대통령 지시 사항으로 정책적 판단일 뿐 범죄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쳐왔습니다. 또 조 전 장관 측도 "사회적 논란이 될 순 있어도 공소를 제기할 만한 일은 아니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3일 결심공판에서 김 전 실장에 징역 7년, 조 전 장관에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핵심가치인 표현의 자유를 훼손했다는 게 구형사유였습니다. 어떤 판결이 날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
▶더읽기 '27일 블랙리스트 선고'…"정책 기조" VS"역사 역행 편가르기" 
 
삼성·LG 실적발표…하반기에도 호조세 이어갈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1차 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늘 2분기 실적을 공식 발표합니다. 삼성전자는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었는데요,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8.69%, 영업이익은 41.41% 증가한 수치입니다. LG전자는 매출 14조5552억원, 영업이익 664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상태인데요,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13.6% 상승한 수치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시장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종적인 사업별 실적과 증감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더읽기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 … 애플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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