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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새 옷 입은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출시 30여 년 만에 제2의 전성기 맞아

중앙일보 2017.07.27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롯데제과 ‘죠·크·박’ 아이스 신제품 
1980년대 출시돼 30여 년간 빙과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왼쪽부터)가 친근한 이미지와 새로운 포장에 힘입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1980년대 출시돼 30여 년간 빙과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왼쪽부터)가 친근한 이미지와 새로운 포장에 힘입어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롯데제과]

1980년대 출시돼 30여 년간 빙과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 스크류바(1985), 수박바(1986)가 새로운 포장으로 또 다른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제과의 ‘죠·크·박’ 아이스 신제품 3종은 맛과 향이 기존 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와 같다. 포장디자인 역시 아이스바 제품과 같은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제과는 신제품인 ‘죠·크·박’ 아이스의 실적 호조가 빙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죠·크·박’ 아이스는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1000만 개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에 달한다.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800㎞ 길이로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실적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출시 후 1개월 동안 거둔 300만 개 돌파 기록보다 세 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는 무려 700만 개가 팔려나간 것으로 이 기간에는 하루 평균 35만 개가 팔린 셈이다.
 
‘죠·크·박’ 아이스는 치어팩 포장으로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를 보존하며 차가운 느낌을 즐길 수 있다. 또 손으로 주물러도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얼음이 적당히 녹으면 음료처럼 마실 수도 있고 뚜껑이 있어 먹다 남을 경우 보관할 수 있다.
 
인터넷 누리꾼들은 “진작 나오지 그랬나” “어린이가 먹기에 편리할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들 아이스 제품 외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와 떠먹는 홈 타입 제품인 ‘죠스통’ ‘수박통’도 히트 조짐을 보인다. CU와 협업으로 지난달 말 출시한 거꾸로 수박바는 7월 중순까지 약 200만 개, 홈플러스 협업으로 4월 출시한 죠스통·수박통도 7월 중순까지 약 45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재 공급량이 달려 이를 채우기 위해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 하는 등 물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이들 아이스 제품의 인기를 컵 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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