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주선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25/2de9a5f3-c9a7-4d82-84de-8afc38ff616e.jpg)
[사진 박주선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
‘박주민 의원실’ 페이스북 페이지 계정에는 25일 새벽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동영상이 올라왔다.
7분 가량의 동영상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선임 외압 의혹과 수사무사 외압 의혹, 공수처 필요성에 대해 박 의원의 질의 내용이 담겼다.
이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은 “박주민 의원실은… 잠이 없는 건가요? 감사합니다”라며 박주원 의원실 직원이 새벽 2~3시에도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응원과 걱정의 인사 글을 남겼다.
그런데 몇 분 후 “저예요… 박주민”이라는 답글이 올라왔다. 알고 보니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은 직원이 아니라 박 의원 자신이었던 거다.
![[사진 박주선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25/bd99ff41-1eed-4d10-9269-dd7bb8973abe.jpg)
[사진 박주선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
박 의원은 “이제 자려고요”라고 했고, 또 이 네티즌들은 “의원님 푹잠 주무세요” “웃기다” “이거 보다가 빵터졌다” 등의 답글을 남겼다.
이러한 댓글 상황을 지켜 본 또 다른 네티즌은 박 의원에게 “열심히 하시는 건 너무 고마운데, 그 반면 걱정도 됩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세요. 그리고 충분히 쉬기도 하시고요. 냉 커피라도꼭 대접해 드리도 싶네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는 답글을 달았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