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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늘밤에 더 즐거워진다"…야간 개장·바다축제·매직페스티벌 등

중앙일보 2017.07.25 10:13
지난해 열린 바다축제의 개막파티.[사진 부산시]

지난해 열린 바다축제의 개막파티.[사진 부산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야간 개장하고 다음 달 해수욕장 일대에선 바다축제와 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야간개장
8월1~6일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바다축제
8월 3~7일은 해운대 구남로에서 매직페스티벌 개최
경찰, 몰래카메라 등 성범죄 집중단속 나서

부산 해운대구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야간에 물놀이할 수 있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야간 개장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물총 놀이. [사진 부산시]

지난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물총 놀이. [사진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해수욕 비수기인 7월 11~24일 야간개장을 했으나 올해는 성수기로 바꿔 야간 개장한다.  지난해 오후 7시였던 개장시간은 1시간 앞당긴다. 단 야간 물놀이는 행정봉사실 앞 200m 구간에서만 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야간개장을 위해 조명 3개와 LED 조명 부표 30개를 설치했다. 또 119 수상안전 요원 31명과 민간수상구조대원 8명 등을 현장에 배치한다.
해운대해수욕장. [사진 부산시]

해운대해수욕장. [사진 부산시]

부산 바다축제는 다음 달 1~6일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된다. 해운대해수욕장에 특설무대와 대형 풀장 2개가 조성되며, 대형 물 분사기가 설치돼 대규모 물총 놀이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파도타기를 즐기기 좋은 부산 송정해수욕장. 송봉근 기자

파도타기를 즐기기 좋은 부산 송정해수욕장. 송봉근 기자

 해운대해수욕장 관문인 구남로는 마술 거리로 변신한다.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구남로 특설무대에서 제12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열려서다. 8월 3일 오후 7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은 마술사 최현우의 사회로 신기한 마술의 세계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남로에선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직 버스킹, 마술 도구 전시, 마술체험, 포토존, 마술영화 상영 같은 ‘마술 거리’가 운영된다. 해운대해수욕장과 옛 해운대 역을 잇는 길이 490m의 4차로였던 구남로는 최근 양쪽 2개 차로를 두고 도로 가운데에 광장이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피서철을 맞아 다음 달 13일까지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을 지나는 도시철도 2호선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열차 2편을 추가 확보해 상황에 따라 운행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개막하는 부산 바다축제를 전후해서는 2호선 8회, 3호선 4회 등 총 12회 열차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피서철을 맞아 몰카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지난 22일 경찰이피서지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피서철을 맞아 몰카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지난 22일 경찰이피서지에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여성가족부는 이번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자치단체·경찰과 함께 성추행·몰래카메라 사범을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해운대 관광안내소에서 영어 등으로 ‘몰카’ 관련 안내방송을 하기로 했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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