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수원 이사회가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중단을 기습 결정한 가운데 한수원 경주 본사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14/e6b84c30-5911-49d1-bc0b-815ce882baee.jpg)
14일 한수원 이사회가 신고리 5·6호기 공사 일시중단을 기습 결정한 가운데 한수원 경주 본사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원자력 발전 이용은 “찬성 59%”…“반대 32%”
다만 전기 생산에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 생산을 위한 원자력 발전 이용에 대해서 찬성은 59%, 반대는 32%였다고 갤럽은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찬성 48%, 반대 42%)과 정의당(찬성 47%, 반대 44%) 지지층에서도 찬성 여론이 다소 높았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직후였던 지난 2011년 3월 23일 조사 당시(찬성 64%, 반대 24%)와 비교해 반대 의견이 8%포인트 높아졌지만 여전히 원자력 발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ㆍ위험성에 대해서는 절반가량인 54%가 위험하다고 생각했으며, 안전하다는 응답은 32%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가 80% , ‘잘못하고 있다’가 12%로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80%대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