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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대표에 이정미…"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갈 것"

중앙일보 2017.07.11 21:22
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 정의당 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 녹화 시작에 앞서 이정미 후보가 마이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 정의당 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 녹화 시작에 앞서 이정미 후보가 마이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의 새 대표로 이정미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번 동시당직선거에서 7천172표(56.05%)를 득표, 5천624표(43.95%)를 얻은 박원석 전 의원을 꺾었다.
 
이 대표는 이날 "2018년 지방선거 승리 토대를 위해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배포한 서면 소감문을 통해 "국민 속에서는 '민생 제1당 정의당'의 대표로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 정치가 근본적 재편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에게 두려울 것이 없다"며 "상황을 주도하겠다는 용기와 '아래'로 향하겠다는 비전만 있으면 우리는 정치판을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대표 3명에는 정혜연 청년 부대표와 강은미 여성 부대표, 한창민 일반 부대표가 각각 당선됐다.
 
신임 대표단은 12일 오전 모란공원의 민족민주열사 묘와 현충원을 참배하고, 안산 세월호 분향소에 들러 유족들과 면담한다. 오후에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정의당은 1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에서 당 대표 이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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