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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 계획' 있던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바티스투타, 지금은?

중앙일보 2017.07.11 15:12
[WC02 ARG JPN SOC]Argentine forward Gabriel Batistuta, right, gestures to his teammate as Japan's Kashima Antlers Fabino looks on, during a friendly soccer match in Naraha, northern Japan, Thursday, May 23, 2002. Favorite Argentina will play against Nigeria, England and Sweden in Group F at the FIFA 2002 World Cup in Japan. Batistuta who plays for Italy's AS Roma, scored four goals. (AP Photo/Itsuo Inouye) 바티스투타(右)가 경기도중 동료에게 손짓하고 있다.[후쿠시마 AP=연합]

[WC02 ARG JPN SOC]Argentine forward Gabriel Batistuta, right, gestures to his teammate as Japan's Kashima Antlers Fabino looks on, during a friendly soccer match in Naraha, northern Japan, Thursday, May 23, 2002. Favorite Argentina will play against Nigeria, England and Sweden in Group F at the FIFA 2002 World Cup in Japan. Batistuta who plays for Italy's AS Roma, scored four goals. (AP Photo/Itsuo Inouye) 바티스투타(右)가 경기도중 동료에게 손짓하고 있다.[후쿠시마 AP=연합]

 
가브리엘 바티스투타(48). 1990년대 아르헨티나 축구의 대표 스타로 활약했던 그는 고된 선수 생활로 심해진 무릎 통증 때문에 다리 절단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여전히 걷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티스투타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간행물인 FIFA 1904와 인터뷰에서 "(선수로 활약하면서) 난 열정을 갖고 뛰었다. 축구에 대한 애정이 많아 현재 걷기 힘든 상황에까지 놓였다"며 현재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바티스투타는 AS로마, 인터밀란 등을 거쳐 2005년 알 아라비에서 은퇴했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78경기 56골을 기록하며 남미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이름을 다 부르기도 전에 골을 넣는다고 해서 '바티골'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현재 바티스투타의 무릎은 연골과 힘줄이 거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고 다리 근력 부족 및 통증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티스투타는 지난 2014년 다리 수술을 받아 상태가 호전됐지만 한때 고통이 심해 두 다리를 모두 절단하고 의족을 부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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