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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 출간 전 30만부 찍어

중앙일보 2017.07.11 09:41
기사단장 죽이기

기사단장 죽이기

7년 만에 본격 장편소설로 돌아온 무라카미 하루키의 『 기사단장 죽이기』」가 출간 전 30만부 찍는 기염을 토했다. 만만찮은 열풍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문학동네는 12일 정식 발매 예정인 『기사단장 죽이기』 3쇄 5만 세트(10만 부)를 추가 인쇄했다고 10일 밝혔다. 출간 전 예약판매 기간 중 3쇄에 들어가는 것은 문학동네로서는 처음이고, 국내 출판시장에서도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문학동네, 발매 이틀 앞두고 3쇄 10만부 추가 인쇄

문학동네는 당초 10만 부를 준비하고 지난달 30일 예약판매에 들어갔다가 주문이 밀려들어 이달 4일 10만 부를 더 찍었다. 이날 중쇄까지 합해 30만 부를 인쇄했다.
문학동네는 1·2권 합해 20만 부를 준비하고 출간한 하루키의 전작 장편 소설 『'1Q84』(2009)보다 초기 판매속도는 더 빠른 것으로 보고 있다. 『1Q84』는 2010년 나온 3권까지 합해 지금까지 200만 부가량 팔렸다.
『기사단장 죽이기』 1·2권은 예약판매만으로 주요 인터넷서점 베스트셀러 1·2위를 달리고 있다.
신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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