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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젖은 가죽가방은 자연건조 후 신문지 넣어 보관하면 좋아

중앙일보 2017.07.11 01:25 종합 16면 지면보기
가죽가방이 비에 젖었을 때는 완전히 물기를 말려 보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겨 가방이 망가질 수 있다. 먼저 마른 수건이나 천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완전히 말린다. 가방 안에 신문지를 뭉쳐 넣어두면 가방 모양이 잘 잡히고 건조 속도도 빨라진다. 건조용으로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것은 금물. 단백질·지방으로 이루어진 가죽에 강한 바람을 쏘이면 표면이 딱딱하게 굳어버리기 때문이다. 멀리서 선풍기를 틀어 부드럽게 바람을 쏘여주면 된다. 다 말린 가방은 안에 신문지를 넣은 채로 면이나 부직포 주머니에 한 개씩 넣어 보관한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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