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반 학생들이 국어 담당 담임 선생님을 괴롭히는(?) 방법 중앙일보 2017.07.08 19:56 국어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담임 선생님을 괴롭히는(?) 반 학생들의 온라인 메신저 대화가 화제다. [사진 트위터 캡처] 6일 한 네티즌은 "우리 반 쌤 국어쌤인데 애들이 자꾸 반톡에서 쌤 괴롭힌다"면서 자신이 속해 있는 학급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사진을 올렸다. 이는 8일 오후 기준 트위터상에서 1만3000건 이상의 공유가 이뤄졌다. [사진 트위터 캡처] 한 학생은 "내일뵈요!"라고 인사했다. 선생님은 "'뵈'가 아니라 '봬'다"라고 이 학생의 맞춤법을 지적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맟붐벞 틀리는 얘들 정말 실타" "웨 마춮뻡을 틀리는지 이햬가 않되요"라고 맞춤법을 파괴한 말투를 선보였다. 맞춤법 지적을 하는 선생님을 놀리고 싶은 의도일 것이다. 또 다른 한 학생은 "X는 띄 어쓰기 도 못하 네"라면서 "애들 마줌뻡 짖억좀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 스트레스 (받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 0 공유하기 댓글 기자 정보 채혜선 중앙일보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AD 관련 키워드 맞춤법 지적 담임 선생님 온라인 메신저 AD Innovation Lab 살고 있는 집, 살아갈 집 Posted by GS건설 오늘의 SK 만든 결정적 순간들 Posted by SK 해운대 야경 바꾸려 트럼프를 만난 남자 Posted by DSD삼호 Branded Content S-OIL, 전 사업장 디지털 전환 추진 제 3회 강릉국제영화제 가정에 달에는 바디프랜드! 긴급 걷기 지원금 신청하기 매~콤한 숯불닭갈비 무료시식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