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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인연' 메시,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재계약

중앙일보 2017.07.05 18:43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사실을 알린 FC바르셀로나. [사진 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리오넬 메시와 재계약 사실을 알린 FC바르셀로나. [사진 FC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0)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4년 더 입게 됐다.

구단, 소셜미디어 통해 공식 발표...#messi2021
2001년 유스팀 이후 20년간 바르셀로나 유니폼만
스페인 매체 '바이아웃 금액만 3920억원 책정'

 
바르셀로나는 5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와 2021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7-2018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돼 새 계약이 필요했던 메시는 4년 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로 '#messi2021'을 올려 재계약을 자축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엔 바르셀로나와 함께 했던 메시의 역사를 영상으로 편집에 게재했다.  
 
메시는 지난 2001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뛴 뒤, 2004년 성인팀으로 올라와 프로에선 줄곧 바르셀로나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20년 인연'을 맺게 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이번 재계약으로) 메시의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조항) 금액이 3억 유로(약 392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다른 팀에서 메시를 영입하려면 최소 3억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만큼 바르셀로나에서 오래 뛰면서 스타급 선수로 성장한 메시의 가치를 천문학적인 금액 수준으로 책정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소꿉친구 안토넬라 로쿠소와 결혼한 메시는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다음주 중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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