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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로봇에 인공지능 탑재…"혁명적 vs 윤리적 위험"

중앙일보 2017.07.05 18:00
[리얼보틱스 웹사이트]

[리얼보틱스 웹사이트]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성인용 로봇이 혁명적일 수 있지만 반면 윤리적 위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디언은 4일(현지시간) '책임 있는 로봇공학재단'(FRR)이 보고서에서 성인용 로봇이 성관계 상대를 찾기 어려운 사람에게 혁명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재단은 성인용 로봇이 성 상품화를 심화하고 성폭행 등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욕망을 만족하게 하는데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섹스 로봇이 폭넓게 쓰일 가능성이 있다며 "노인 등 상대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한편 성매매 업소에서 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이런 로봇을 제작하는 업체는 4곳이다. 로봇 가격은 5천∼1만5천 달러(575만∼1725만원)이다.  
 
여성과 남성 모습의 로봇이 모두 있고 키와 머리 색깔, 눈동자 색깔, 성격도 선택할 수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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