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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 플랜코리아, 삼성물산과 뭄바이에 학교 4개 지었다

중앙일보 2017.07.05 16:50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삼성물산(건설 부문)이 인도 뭄바이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6월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도 뭄바이는 가장 빠른 경제성장을 보여 주는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지만, 성장의 이면에는 빈곤의 악순환이 존재하고 있다. 특히, 마하슈트라주는 대표적인 빈곤지역으로, 주 정부가 중등교육과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지원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해 아이들이 빈곤의 굴레를 끊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문제에 공감한 삼성물산과 플랜코리아는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내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등 3개 지역, 4개 학교를 선정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로 하고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삼성물산은 중등교육과 장애아동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이곳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동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학교 내에 급수시설을 설치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위생시설도 지원해 보건환경도 크게 개선했다.
 
이 외에도 도서관 지원과 놀이공간 지원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회 및 어린이 클럽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아동 및 부모의 아동 교육권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런 덕분에 장애아동 100명을 포함한 3,000여 명의 아동들은 훨씬 나은 환경에서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게 됐고, 위생환경도 크게 개선돼 수인성 전염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위험도 크게 낮아지게 됐다.
 
삼성물산과 플랜코리아는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기념해 6월 27일 반두푸 지역 스리 사라스와티 비디야 만디르에서 ‘삼성물산 Dream Tomorrow’ 4호 인도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물산 뭄바이 현장 김창선 소장 외 임직원, 플랜코리아 및 플랜인도 임직원, 뭄바이 지방정부 인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이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물산의 관계자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매년 3,500여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인프라가 제대로 활용되고, 이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플랜코리아의 관계자도 “인도 슬럼가의 아이들이 보다 향상된 수준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 한국 법인뿐만 아니라 뭄바이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활동으로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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