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시흥장현 리슈빌 더스테이 651가구
6일까지 입주자 모집
소사~원시선 연성역 가까워
계룡건설은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4베이(방 셋과 거실을 전면에 배치)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였다. 특화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 A타입에 입주자가 공간을 꾸밀 수 있는 'DIY 공간'을 넣는다. 84㎡ B타입엔 독립형 아일랜드 주방과 팬트리(식료품 저장공간) 등을 마련한다. 입주자가 원하면 팬트리 벽면을 터 주방을 더 넓게 쓸 수 있다. 업체는 또 카셰어링(차량 공유), 무인 택배 같은 서비스를 해준다. 육아·보육 서비스에도 신경 썼다. 전문 보육기관과 손잡고 단지 내 어린이집을 직접 운영한다.
뉴스테이는 의무 임대 기간인 8년 동안 연간 임대료를 최대 5%까지 올릴 수 있지만, 이 단지는 임대료 상승률을 연 3%, 보증금 상승률은 2년에 5% 이내로 책정했다. 임대료는 전용 84㎡가 보증금 1억8600만원에 월 29만2000원이다. 서성혁 분양소장은 "시흥은 물론 안산·부천 등 주변 지역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장현동 68(장현초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 문의 031-318-37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