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이 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ICBM 미사일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05/a45baa5f-77b8-448a-8591-d12822047a0e.jpg)
한민구 국방장관이 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ICBM 미사일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에 참석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행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이어 "군은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며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어떤 도발에도 즉각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자리에서 북한이 전날 발사한 ‘화성-14형’ 미사일에 대해선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은 ICBM급 신형 미사일"이라며 "KN-17(화성-12형)을 2단 추진체로 개량한 미사일"이라고 보고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