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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언급한 샤이니에 사랑 고백하는 대학생

중앙일보 2017.07.05 01:59
그룹 샤이니 키(왼쪽), 최민호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은 샤이니 관련 글이 올라온 고려대 익명 게시판[사진 페이스북]

그룹 샤이니 키(왼쪽), 최민호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5집 앨범 '1 of 1' 발표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오른쪽은 샤이니 관련 글이 올라온 고려대 익명 게시판[사진 페이스북]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언급한 가운데, 샤이니에 대한 ‘깊은 팬심’을 공개한 한 대학생의 과거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샤이니에 사랑 고백하는 대학생 사연을 소개했다. 해당 네티즌은 고려대학교 익명 게시판을 캡처해 올려놨다. 캡처 사진에는 “부끄러워서 댓글 달지 못했지만 저는 남자아이돌을 좋아합니다. 왜 부끄럽냐고요? 제가 남자기 때문입니다 ㅜㅜ 어디 가서 샤이니 이야기만 꺼내면 놀림을 받습니다. 이번 입실렌티 때도 정말 깜짝 놀라고 너무 좋아서 그 순간 누구보다 크게 소리지를 뻔 했는데 옆에 있던 동기들을 보며 겨우 참았습니다”는 글이 담겼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남성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저도 샤이니 좋아합니다 ㅋㅋ” “전혀 이상하지 않죠 ㅋㅋ”라는 글을 달았다. 
 
 한편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방한 연설에서 “요즘 젊은 층들은 각 국가의 팝 컬처의 수출업자라 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요즘 미국 청소년들은 샤이니 같은 밴드를 응원하고 더 알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샤이니는 미국의 인앤아웃 햄버거를 아주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샤이니의 멤버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바마 전 대통령님! 샤이니 언급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며 “저희는 앞으로도 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며 네 인앤아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라는 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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