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계인의 닭사랑.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04/77a7f336-563a-4464-870a-a4643ce6ea7c.jpg)
배우 이계인의 닭사랑. [중앙포토]
이계인은 4일 방송되는 KBS2 ‘1대 100’에 출연해 ‘닭들한테 족욕도 시켜주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계인은 “닭들을 흙에서 뛰어놀게 방생해서 키우는데, 비가 와서 질퍽해진 땅을 돌아다니면 닭 발톱에 흙이 붙어서 굳는다”고 밝혔다.
이계인은 또 “그러면 닭들이 걷기 힘들어해서, 뜨거운 물에 한 마리씩 잡아다 발을 불려준다. 그렇게 굳은 흙을 씻겨주면, 닭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남다른 ‘닭 사랑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사회자가 ‘닭 사랑’에 대해 언급하자, 이계인은 “닭을 기르고 있지만, 먹을 땐 먹는다”며 “친구들이 닭 몇 마리로 몸보신 하자고 하면, 먹기 전에 꼭 ‘닭 사진’을 찍는다. 생전 마지막 모습으로, 닭의 영정사진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해 주변을 웃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