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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공식 발표

중앙일보 2017.07.04 15:35

 
4일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특별중대발표'를 통해 이날 발사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14형'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북한은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의 전략적결단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로 연구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주체106(2017)년 7월 4일 오전 9시 우리 나라 서북부지대에서 발사되어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선중앙방송은 "시험발사는 최대고각발사체제로 진행되었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며 "대륙간탄도로케트는 정점고도 2802㎞까지 상승하여 933㎞의 거리를 비행하였다"며 "우리 당과 국가,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시험발사과정을 현지에서 몸소 관찰하시고 그 빛나는 성공을 세계만방에 장엄히 선언하시였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 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의 기치(에) 따라 비상히 빠른 속도로 강화발전된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이며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특대사변으로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선중앙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기와 함께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당당한 핵강국으로서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남겼다.
 
북한이 4일 오전 오전 9시 40분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ICBM) 1발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앙방송을 통해 '특별중대보도'를 예고했다. [사진 조선중앙방송, YTN 보도 화면 캡쳐]

북한이 4일 오전오전 9시 40분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ICBM) 1발이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앙방송을 통해 '특별중대보도'를 예고했다. [사진 조선중앙방송, YTN 보도 화면 캡쳐]

북한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후 정오께 북한 매체들은 “전제 조선 인민에게 알립니다. 4일 오후 3시 반부터 특별중대보도가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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