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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후기 난리난 '하리보 젤리 귀걸이'의 진실

중앙일보 2017.07.04 15:27
먹을 수 있는 '진짜 젤리'를 끼운 귀걸이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귀여운 하리보 젤리 귀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에는 곰돌이 모양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가 달린 귀걸이의 사진이 담겼다. 실제 젤리를 본 떠 만든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은 배송을 받고 난 뒤 깜짝 놀랐다. '젤리 모양 귀걸이'가 아니라 실제로 식용 젤리를 귀걸이에 끼운 상품인 것.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한 구매자는 후기 게시판에 "고무 재질도 아니고 그냥 젤리"라며 "물 살짝 묻었는데 찐득거리고 머리에 달라붙고 난리이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또 다른 구매자는 자신이 직접 찍은 귀걸이의 사진을 올리며 "한쪽이 사라져서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였는데 아마 개미가 가져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쇼핑몰은 "구입처에서 별다른 설명을 듣지 못해 젤리 모형인 줄 알고 팔았다"며 "실제로 맛을 보신 고객의 후기를 보고 구입처에 확인한 결과 진짜 젤리로 만들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젤리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안 뒤 상세 페이지 내에 따로 기재가 없었던 부분 죄송하다"며 "귀걸이는 상품에 침만 꽂은 것이 아니라, 약품처리와 코팅 처리 과정을 거친 상품"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제품은 판매가 중지된 상태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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