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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으로 아내 떠나보낸 남편의 10년 후

중앙일보 2017.07.04 10:51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로 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정창원씨의 10년 후 모습이 다시금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15년 MBC '휴먼다큐 사랑' 10주년 특집 '2015 휴먼다큐 사랑 프롤로그 10년간의 사랑'에는 정창원씨가 출연했다.
 
정창원씨는 2006년 '휴먼다큐 사랑'의 '너는 내 운명'편의 주인공이다. 그는 간암 말기 고 서영란씨와 9살 나이 차를 뛰어넘은 순수한 사랑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정창원씨는 북한강의 한 펜션에서 일하고 있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그는 "왜 계속 혼자 사세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는 그냥 선녀의 옷깃이 바위에 스치는 일이 한번 일어났던 거로 아주 감사해요. 그리고 그런 일이 한 사람에게 또 일어나겠습니까? 안 일어나요. 예, 한 번이면 (족해요)"라고 답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이어 "영란씨 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본 적은 없냐"는 질문에는 지체 없이 "예"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란씨를) 다시 만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그냥 둘이서 손잡고 하염없이 걸어 다닐 것 같다. 느리적 느리적"이라고 답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마지막으로 "그냥 어깨 빌려주고. 따뜻하게 손잡아 주고. 사랑한다고"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에서 1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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