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04/62b8efac-c9cb-4e03-b063-059553eff6a3.jpg)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왼쪽)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ALC에서 연설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7/04/b6ceafb5-7207-4b5c-8e89-741668bfc3ee.jpg)
ALC에서 연설하는 오바마 전 대통령.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기조연설 후 진행된 대담에서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이 "다음 직업은 무엇이냐"고 묻자 "(아내) 미셸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세계를 돌아다니며 젊은이들을 돕고 지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은 70분 동안 대담과 연설을 진행했다. 이는 예정된 것보다 10분 초과한 시간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두 딸 말리야·사샤 오바마와 함께 전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4년 4월 25일 미국 대통령 신분으로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지 3년2개월여 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