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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국내 최초로 글로벌 PM 표준 교육 자원 관리 효율성 높여 가치 창출

중앙일보 2017.07.04 00:02 5면
IPMA Korea, 3~7일 한양대서 
 
라인하르트 와그너 회장이 지난해 열린 IPMA Korea 창립 기념총회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IPMA Korea]

라인하르트 와그너 회장이 지난해 열린 IPMA Korea 창립 기념총회에서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IPMA Korea]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 한국대표협회(IPMA Korea)가 3~7일 한양대 HIT센터에서 ‘글로벌 프로젝트경영(PM) 표준교육’을 진행한다. 프로젝트경영(PM)은 자원을 효율·체계적으로 관리해 프로젝트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기법을 말한다. 최근 세계 각국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프로젝트경영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5번째로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IPMA)에 가입한 뒤 산업 전반에 프로젝트경영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부회장 강연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프로젝트경영협회 라인하르트 와그너 회장과 지저스 마르티네즈 아멜라 IPMA 교육담당 부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 와그너 회장은 30년간 국방산업·자동차공학·기계·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경영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다. 아멜라 부회장은 스페인의 농·공학 관련 기업 대표이자 유럽과 북남미 지역 대학에서 강의하는 교육자다. 이들은 개인·기업·국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선제조건인 글로벌 프로젝트경영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프로젝트경영 표준을 각 분야에 적용하는 방법과 프로젝트경영에 필요한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3~5일까지는 ‘IPMA 개인 역량 기준’을 주제로 프로젝트경영의 정의,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필요한 역량, IPMA가 제시하는 세 가지 글로벌 표준과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6~7일에는 ‘IPMA 조직 역량 기준’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프로젝트·프로그램·포트폴리오경영 부문의 트렌드를 국제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앞서 교육 첫날인 3일에는 와그너 회장이 ‘21세기 프로젝트 경영을 위한 필수 역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IPMA Korea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국가 정책은 물론 건설·제조·의료·교육 등 사회 전반에 프로젝트경영을 확대해 프로젝트의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PMA는 1965년부터 70여 개 국가의 프로젝트 관련 가치창출 경영을 선도해 왔다. IPMA Korea는 오는 11월 IPMA의 제5차 세계학술대회를 유치해 ‘프로젝트, 경영, 그리고 성공·우리에게 더 넓은 이해가 필요한가’를 주제로 세계 석학들이 모여 프로젝트경영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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