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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 남자 4명, 여자 1명 탄 선박 1척 동해 NLL 넘어와 “귀순의사 표명”

중앙일보 2017.07.01 20:28
2011년 2월 북한 주민 27명(남성 9명, 여성 18명)이 서해상으로 타고 내려온 선박. [연합뉴스]

2011년 2월 북한 주민 27명(남성 9명, 여성 18명)이 서해상으로 타고 내려온 선박. [연합뉴스]

북한 주민 5명이 탄 소형선박 1척이 1일 오후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는 정부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소형선박 1척이 동해 NLL을 넘어와 오늘 저녁 무렵 강릉 동북방 먼 해상에서 발견된 것으로 안다”면서 “해경 함정이 북한 선박에 접근해 남쪽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선박에는 북한 주민 5명이 타고 있고, 다른 소식통은 “모두 귀순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3일에도 울릉도 북동 해상 48km 지점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인 북한 선박 1척과 선원 8명이 해경 함정에 구조됐다. 이들 선원은 모두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우리 정부는 사흘 뒤 북한 측에 송환했다.
 
 올해 들어 북한 선박이 표류하다 구조된 경우는 이번까지 모두 7차례로, 모두 28명이 구조됐다. 이 중 21명은 송환되고 2명은 귀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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