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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아베, 한일정상회담서 '위안부 합의' 이행 촉구할 것"

중앙일보 2017.07.01 20:26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 측에 한일 양국의 '위안부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교도통신은 1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베 총리는 7일 한국의 문 대통령과 첫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일간의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전달한다는 방침을 굳혔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미국 등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는 인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재협상을 요구하더라도 거부하는 자세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한일정상회담은 오는 7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통해 조율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워싱턴 국무부에서 존 설리번 미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하고, 위안부 한일 합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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