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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옷 칭찬받자 즉시 벗어 선물

중앙일보 2017.07.01 13:48
김정숙 여사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 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허버드 전 주미대사 부인 조앤 허버드 여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김정숙 여사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 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허버드 전 주미대사 부인 조앤 허버드 여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성룡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초청간담회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자신의 전통 옷을 칭찬하자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옷을 벗어 선물했다.  
 
이날 김 여사는 미국 워싱턴 주미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 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전직 주한대사 배우자와 주한미군 배우자들을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초청간담회'에서 조안 허버드 전 주한대사 부인에게 입었던 분홍색 코트를 선물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초청간담회'에서 조안 허버드 전 주한대사 부인에게 입었던 분홍색 코트를 선물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

옷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 청와대]

옷이 너무 예쁘네요![사진 청와대]

고맙습니다~. [사진 청와대]

고맙습니다~. [사진 청와대]

 
이 자리에서 토머스 허버드 전 주한미국대사 부인인 조앤 허버드 여사가 김 여사가 입고 있던 분홍색 저고리를 칭찬하자 김 여사는 즉석에서 옷을 벗어 선물로 건넸다.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 준 김정숙 여사 행보에 참석자들 모두 놀라워했다는 반응이다.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 위치한 부통령 관저에서 카렌 펜스 미 부통령 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해 펜스 부인(왼쪽)과 산책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 위치한 부통령 관저에서 카렌 펜스 미 부통령 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해 펜스 부인(왼쪽)과 산책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김 여사의 옷은 전통 누빔 장인인 김해자 선생이 ‘한국 전통문화인 누빔 문화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나라를 빛내달라’는 부탁과 함께 만들어준 옷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홍화(紅花)물을 들여 고운 분홍빛을 내는 이 옷은 정교한 누빔색을 내 안과 겉의 옷감이 달라 양면 착용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 위치한 부통령 관저에서 카렌 펜스 미 부통령 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해 펜스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 위치한 부통령 관저에서 카렌 펜스 미 부통령 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해 펜스 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동맹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던 분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의미가 있어 김 여사가 그 자리에서 옷을 벗어준 것”이라며 “갑작스런 선물에 참석자 모두 놀라며 감사해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초청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서울-워싱턴 여성협회 초청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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