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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주도 우도에 렌터카 못 들어간다

중앙일보 2017.07.01 11:44
우도봉.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지다. 하루에 8000명씩 우도에 들어온다. 우도 검멀레 해안에서 바라본 우도봉. [중앙포토]

우도봉. 우도는 제주도에서 가장 뜨거운 관광지다. 하루에 8000명씩 우도에 들어온다. 우도 검멀레 해안에서 바라본 우도봉. [중앙포토]

제주 우도에 앞으로 렌터카가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제주도는 우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렌터카와 전세버스 등 사업용 차량의 반입을 불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도에는 그간 연간 렌터카 등 차량 20만여대가 들어가면서 교통난이 지속돼왔다.  
 
도는 우도면 주민, 도항선 업체 등과 사업용 차량의 반입을 불허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이전에 공고할 예정이다.
 
공고하고 나면 늦어도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다만 제주도민 소유 차량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사업용 차량의 우도 반입이 불허되면 우도의 교통난은 거의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우도 주민 354명으로 구성된 우도사랑협동조합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마을버스운송사업 한정면허를 발급해 이날부터 1일 최대 29회 운행하도록 했다. 운행 버스는 15인승 20대다.
 
버스요금은 만 19세 이상 일반인 1000원, 만 13세 이상 청소년 600원, 만 6세 이상 어린이 400원이다. 대중교통 정책에 따라 제주교통복지카드 소지자는 버스요금이 면제된다.
 
개편된 대중교통체계가 운영되는 8월부터는 제주∼성산 간 급행버스, 도항선, 마을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우도를 돌아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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