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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美치매 미술치료서 직접 ‘파랑새’ 그려…“못 그렸습니다”

중앙일보 2017.07.01 10:16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IONA Senior Services)을 방문, 어르신과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IONA Senior Services)을 방문, 어르신과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30일(현지시간) IONA 노인복지센터(Senior Services)를 방문해 미술치료 과정을 참관하며 한 노인 옆에서 옆에 ‘파랑새’ 그림을 그렸다.
 
김 여사는 이날 미술치료실에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해군으로 복무한 잭 셀러씨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붓을 들었다.  
 
김 여사의 그림을 보고 셀러씨가 “도버 해협을 넘는 파랑새 같다. 해군에서 근무하던 때가 생각난다”고 하자, 김 여사는 웃음을 보이며 “아주 못 그렸습니다”라며 수줍어했다.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IONA Senior Services)을 방문,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IONA Senior Services)을 방문,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있다.[사진 청와대]

치매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치매국가 책임제’는 문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 중 하나다.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청와대]

김 여사는 이날 ‘공경할 제(悌)’자와 할미새, 앵두나무를 형상화한 그림이 프린트된 연분홍색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이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의미를 담아 한국에서 준비해 온 의상이다.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의 그림을 보고 있다.[사진 청와대]

김 여사는 방명록에 한글로 ‘어르신들에의 복지는 그들 삶의 예우입니다. 2017. 6. 30. 김정숙’이라고 적었다.
 
이어 김 여사는 샐리 화이트 관장으로부터 노인복지센터의 연혁과 각종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일정을 마친 김 여사는 치매 노인들이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여사는 화이트 관장의 손을 잡고 “꼭 기억하겠다. 만나서 반가웠다. 훌륭하게 일해 주고 있어 고맙다. 한국에 올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IONA Senior Services)을 방문, 셀리 화이트 시설관장(오른쪽) 등 직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IONA Senior Services)을 방문, 셀리 화이트 시설관장(오른쪽) 등 직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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