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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환영만찬에 등장한 '의외의' 메인 메뉴

중앙일보 2017.06.30 09:51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부부 공식 환영 만찬에서 한국 대표 음식인 '비빔밥'이 만찬 테이블에 올랐다.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 부부 공식 환영 만찬에서 '허브로 조미한 캐롤라이나산 황금미(米) 비빔밥(Herbed Carolina Gold Rice Bibimbap)'이 메인 메뉴로 제공됐다. 비빔밥은 생선 종류 중 하나인 '도버 솔(Dover Sole)'과 함께 상에 올랐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 만찬은 정상회담에 앞서 두 정상이 친분을 쌓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로 해석된다. 격의 없는 대화가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백악관에서 공식 환영 만찬을 베푸는 외국 정상 부부는 문 대통령 부부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영 만찬은 국빈방문 또는 그에 준하는 외국 정상 방문에 포함되는 필수적 의전 절차로, 미국 대통령이 외국 정상에 깊은 신뢰와 환대의 뜻을 표시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은 공개된 만찬 메뉴.
 
△ 전채 요리: 단호박 맑은 수프와 제철 채소로 만든 케넬 (Kabocha Squash Consomme and Summer Vegetable Quenelles)
△ 메인 요리: 겨자를 발라 구운 도버 솔과 차이브 버터 소스, 허브로 조미한 캐롤라이나산 황금미 비빔밥 (Mustard Glazed Dover Sole, Chive Butter, Herbed Carolina Gold Rice Bibimbap)
△ 후식: 복숭아와 라스베리로 만든 테린, 바닐라-계피향 쇼트크러스트 및 복숭아 소르베 ( White Peach and Raspberry Terrine with Vanilla and Cinnamon Shortcrust and Nectarine Sorbet)
△ 와인 : 캘리포니아 소노마 산(産) 백포도주 '하트포드 코트 파 코스트 피노누아' (Hartford Court Far Coast Pinot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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