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택시
한국경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카카오택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한다. 택시 잡기 힘든 시간대와 지역에서 경매 방식을 통해 할증료를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다만 이 신문은 “운수 종사자가 신고된 요금이나 미터기 이외에 받는 돈을 ‘부당 요금’으로 규정한 택시운송사업 관련법에 저촉될 논란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SK텔레콤은 2015년 ‘티맵택시’서비스에서 1000~5000원의 웃돈을 부르면 콜 우선권을 주는 기능을 넣었다가 서울시의 시정 조치를 받고 이 기능을 뺀 적이 있다
한편 카카오택시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영사인 TPG에 지분 30%를 팔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5000억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택시를 통한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택시 서비스 가입자는 1490만명에 이른다.
온라인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