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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유료화 가능할까

중앙일보 2017.06.30 09:28
카카오택시

카카오택시

카카오택시가 유료화에 나선다고 한국경제가 30일 보도했다. 출ㆍ퇴근 시간이나 늦은 밤 등 택시 잡기 힘든 시간에 웃돈을 내는 손님에게 ‘택시 콜’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카카오택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한다. 택시 잡기 힘든 시간대와 지역에서 경매 방식을 통해 할증료를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다만 이 신문은 “운수 종사자가 신고된 요금이나 미터기 이외에 받는 돈을 ‘부당 요금’으로 규정한 택시운송사업 관련법에 저촉될 논란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SK텔레콤은 2015년 ‘티맵택시’서비스에서 1000~5000원의 웃돈을 부르면 콜 우선권을 주는 기능을 넣었다가 서울시의 시정 조치를 받고 이 기능을 뺀 적이 있다
 
한편 카카오택시 운영사인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영사인 TPG에 지분 30%를 팔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5000억원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택시를 통한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택시 서비스 가입자는 1490만명에 이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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