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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개 대학 신입생 중 26.8%가 외고·국제고·자율고

중앙일보 2017.06.30 06:00
서울대 정문 [중앙포토]

서울대 정문 [중앙포토]

서울에 위치한 10개 대학의 올해 신입생 중 26.8%가 외고·국제고 및 자율고(자사고·자공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년제 대학 평균(12.4%)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전국 187개 대학 평균(12.4%)보다 2배 이상으로 높아
외고·국제고 출신 가장 많은 대학은 서강대(19.8%)
자율고(자사고·자공고) 비율 가장 높은 서울대(22.3%)

 30일 교육부가 공시한 2017년 4년제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10개 대학의 일반고 졸업생은 55.3%였다. 자율고(15.7%), 외고·국제고(11.1%)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187개 대학의 일반고 졸업생 비율은 76.7%, 자율고는 10.2%, 외고·국제고는 2.2%였다.
 
 대학별로 외고·국제고 및 자율고 졸업생 비율이 제일 높은 대학은 서강대(41.2%)였다. 서강대는 전체 신입생의 19.8%가 외고·국제고, 21.4%가 자율고 출신이었다. 두 번째로 높은 대학은 서울대(34.1%)로 11.8%가 외고·국제고, 22.3%가 자율고 출신이었다. 서강대는 외고·국제고 출신 비율이, 서울대는 자율고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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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고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성균관대(3.6%), 특성화고 출신이 제일 많은 곳은 한양대(6%)였다. 10개 대학 중 일반고 출신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희대(64.3%)였다. 반면 이 학교의 외고·국제고·자율고 출신 비율(18.1%)은 10개 대학 중 가장 낮았다.
 
 이날 교육부가 함께 공시한 2016년 전국 대학의 창업교육 현황에 따르면 187개 대학에 개설된 창업 강좌 수는 5280개로 전년(2561개)의 2배가 됐다. 교육 이수자 수도 2015년 16만5012명에서 2016년 22만429명으로 증가했다. 세부적인 대학별 공시자료는 30일 오후 1시부터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만 기자 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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