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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크는 기업] 특허 159건 무상 양도로 협력사 기술 경쟁력 키워

중앙일보 2017.06.30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6면 지면보기
KT 
KT는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같은 국제 ICT박람회에 동반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해외전시 참가 지원을 받은 업체는 102개사에 달한다. [사진 KT]

KT는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같은 국제 ICT박람회에 동반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해외전시 참가 지원을 받은 업체는 102개사에 달한다. [사진 KT]

KT는 ‘창조적이고 경쟁력 있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의 동반성장은 크게 공정거래 및 혁신협력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KT는 공정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했다. 협력사와 직접 교류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KT파트너스협의회를 결성해 운영 중이다. 2015년 11월에는 KT-파트너스협의회-동반성장위원회와 3자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CEO 오찬 간담회, 협력사 설명회 등을 시행하고 있다. KT와 협력사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사안을 조기 해소할 수 있는 협력사 분쟁조정기구도 설치했다. 금융지원(네트워크론), 경영지원(품질·환경 인증), 기술개발지원(성과공유제), 사업화(에코 얼라이언스), 소통(찾아가는 동반성장 간담회) 같은 프로그램도 협력업체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 협력사의 보안, 교육, 해외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경기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홈 IoT 중소 협력사 보안역량 향상’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중소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서는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싱가포르 커뮤닉아시아 같은 국제 ICT박람회의 동반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이후 현재까지 해외전시 참가 지원을 받은 업체는 102개사에 달한다. 지난해 한 해만 해도 39개 업체와 MWC 등 4개 해외 유명 ICT전시회에 동반 참가했다.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산업통산자원부 주관 산업혁신운동 사업에 참여해 생산성 향상을 지원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산업혁신운동에서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현장 컨설팅을 지원했다. 또 특허 무상양도를 통해 중소협력사의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2014~2016년 3년 동안 중소 협력사에 159건의 특허를 무상 양도했다.
 
이뿐 아니라 KT그룹의 글로벌 통신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벤처·스타트업 12개사에 아시아·유럽에서의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KT 사내 전문가그룹의 맞춤 컨설팅을 통해 13개 벤처·스타트업이 사업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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