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포스' 자랑한 남주혁의 분장

배우 남주혁이 '물의 신'으로 돌아온다.  
 
27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 측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물의 신'이자 주인공 '하백'을 맡은 남주혁이 사는 신계 수국의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남주혁은 뽀얀 피부에 푸른 빛의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신(神)의 자태를 뽐냈다.  
 
특히 푸른 머리뿐만 아니라 마치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올법한 의상을 매치해 완전한 '수국의 왕'을 나타냈다.
 
미모가 돋보이는 남주혁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남주혁이 신부인가요...?" "나의 하백..." "보자마자 헉 소리 나온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백의 신부 2017'은 만화 '하백의 신부(윤미경 작가)' 스핀오프 버전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 '하백(남주혁)'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아야 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의 신(神)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임유섭 인턴기자 im.yuseo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