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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른정당 합류 메신저' 지목된 윤한홍 "정병국, 그런 술수로 5선 했나"

중앙일보 2017.06.27 11:24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왼쪽)과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측근'을 통해 합류 의사를 밝혔다”는 정병국 전 바른정당 대표의 주장에 대해, '당시 측근'으로 지목된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공식 반박 의견을 냈다. 정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출간한 저서에서 “홍 전 지사는 당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었는데,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면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허무맹랑한 거짓 주장에 불과하다”며 “자유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개입하려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라고 의심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홍 전 지사는 ‘당 쇄신을 위해 당내에서 치열하게 투쟁해야 한다’며 저의 탈당조차 극구 만류했었다”면서 “그런 홍 전 지사가 바른정당 합류를 약속했다는 주장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 “그동안 이같은 음모와 정치적 술수로 5선 국회의원(정병국)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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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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