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취재 결과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강 장관이었다. 강 장관 측은 확인 요청에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지하철 안내방송을 녹음한 적은 있다”고 답했다.
95년은 아직 강 장관이 공직에 입문하기 전이다. 95년 무렵에는 대학교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공개된 음성 녹음에서는 강 장관이 “This stop is Dongdaemun stadium. You can transfer to green number 2 line”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