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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폭우 맞으며 헌화하는 모습 화제

중앙일보 2017.06.24 00:1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현충일인 '추모와 애도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옆 무명용사의 묘에서 우산을 접고 폭우를 맞으며 숙연한 표정으로 헌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현충일인 '추모와 애도의 날'을 맞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옆 무명용사의 묘에서 우산을 접고 폭우를 맞으며 숙연한 표정으로 헌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추모와 애도의 날’에 폭우를 맞으며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는 모습이 현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됐다.
 
푸틴 대통령은 나치 독일의 옛 소련 침공일(1941년 6월 22일)에 맞춰 대(對)독전에서 전사한 러시아 군인들을 기리는 추모와 애도의 날(우리의 현충일에 해당)인 22일(현지시간) 크렘린궁 옆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장관과 발렌틴 마트비옌코 상원 의장, 뱌체슬라프 볼로 하원 의장 등이 참석했다.
 
그런데 푸틴 대통령의 헌화 순서가 시작될 무렵 가늘게 내리던 비가 폭우로 변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앞쪽)이 나치 독일 침공 76주년인 22일(현지시간) 크렘린궁옆 무명용사의 묘에서 폭우를 맞으며 헌화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앞쪽)이 나치 독일 침공 76주년인 22일(현지시간) 크렘린궁옆 무명용사의 묘에서 폭우를 맞으며 헌화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은 헌화를 위해 화환 앞으로 나가면서 우산을 접고 맨머리로 비를 맞으며 의식을 진행했다. 입고 있던 양복 정장이 흠뻑 젖을 정도로 비는 거셌졌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우산을 쓰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추모의 날 성격상 비를 맞으며 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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