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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부사장, 돌연 주식 전량 매도한 이유?

중앙일보 2017.06.20 19:13
 
리니지 M [중앙포토]

리니지 M [중앙포토]

 
 엔씨소프트가 20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보유 중이던 주식 8000주(0.04%)를 전량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배 부사장은 지난 13일과 15일 4000주씩 각각 40만 6000원, 41만8087원에 장내 매도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올해 3월 27만대였으나 최근 40만원대까지 올랐다. 올해 모바일 게임 기대작인 리니지M 흥행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그러나 20일 리니지M이 아이템을 사고 파는 '거래소' 기능을 뺀 채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폭으로 떨어져 전 거래일보다 11.41% 하락한 36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만약 배 부사장이 주가 하락을 예견해 미리 주식을 매도했다면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측은 "아이템 거래소 기능 포함 여부는 배 부사장의 매도 시점까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같은 주가 하락을 예견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배 부사장의) 주식매도는 개인적인 영역"이라고 해명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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