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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친구 데니스 로드먼 미국 돌아가...“북한 방문 정말 좋았다”

중앙일보 2017.06.17 16:57
데니스 로드먼(56) 전 미국 NBA 농구 선수가 17일 북한에서 미국으로 돌아갔다. 로드먼은 지난 13일 미국 정부의 허가를 얻어 북한을 방문했다.  
 
지난 13일 평양에 도착한 데니스 로드먼. [사진 트위터]

지난 13일 평양에 도착한 데니스 로드먼. [사진 트위터]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은 로드먼이 17일 북한에서 중국 베이징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북한을 방문한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드먼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또 북한에 17개월간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최근 풀려난 오토 웜비어에 대한 질문에도 침묵했다. 앞서 미국 의료진은 “웜비어에게서 심각한 뇌손상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당초 로드먼의 북한 방문을 미 정부가 허용한 데 대해 관심이 쏠렸다. 북한이 최근 핵 미사일 실험을 강행했는데도 로드먼의 방북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로드먼은 2013년 2월 북한을 처음 방문했다. 소문난 농구 팬인 김정은 위원장이 로드맨을 깜짝 초청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북한을 방북한 로드먼은 2014년에는 김정은 위원장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기도 해 미국 정치인들로부터 “북한에 이용당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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