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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 작가가 "유시민 글쓰기 특강 도움 안 돼" 말한 이유

중앙일보 2017.06.12 10:32
[사진 팟캐스트 '맘마이스']

[사진 팟캐스트 '맘마이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이자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인 강원국 작가가 자신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했다.  
 
강 작가는 최근 팟캐스트 '맘마이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강 작가는 평소 뛰어난 글솜씨를 자랑하는 유시민 작가에 대해 "(그가 쓴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크게 도움이 안 된다"며 라이벌(?) 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유 작가가 워낙에 뛰어난 분이라 우리 사정을 잘 모른다. 그래서 그 책이 별로 도움이 안 된다"며 "(유 작가가 책에서 언급한) '많이 읽고 많이 써라'는 말은 정말 무책임하다"고 했다.
 
이어 자신의 글쓰기 비법으로 잔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강 작가는 "독서 안 해도 되고 글 많이 안 써봐도 된다. 스킬만 익히면 자동으로 쓸 수 있다"며 "글 쓸 때 단어 중 5개 정도는 다른 단어로 써라. 네이버나 다음 국어사전에 비슷한 말이 다 뜬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로 발전의 경우 발전, 발달, 진전, 진보, 융성 등 비슷한 말이 있다"며 "문맥상 더 맞는 단어를 쓰는 걸 습관들이고 내가 평소에 안 쓰는 단어를 써야 어휘력도 늘고 글도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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