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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정유라 재소환 통보…영장 기각 후 9일만

중앙일보 2017.06.12 09:32
검찰이 12일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다시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기각된지 9일 만이다.
 
9일 남부구치소를 찾은 정유라씨. [연합뉴스]

9일 남부구치소를 찾은 정유라씨.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정씨에게 재소환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정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검찰은 마필관리사 이모씨와 정씨의 전 남편인 신모씨, 해외도피 중 정씨의 아들을 돌본 보모 고모씨 등을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다. 검찰은 기존 구속영장에 적시된 2개 혐의(청담고 허위 출석과 관련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이화여대 입시·학사 비리 관련 업무방해 혐의) 외에도 외국환거래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새로운 혐의에 관한 조사도 대부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를 바탕으로 정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날 소환 조사 등 보강 수사를 마친 후에 정씨의 영장 재청구 또는 불구속 기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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