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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文, 취임 후 첫 시정연설

중앙일보 2017.06.12 05:00
文, 취임 34일 만에 첫 '시정연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합니다. 취임 34일째로, 1987년 이래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빠른 시정연설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 추경 예산 편성에 협력을 당부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용 절벽' 심각성 등을 언급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을 원만하게 처리해 달라고 당부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정부 출범 한 달이 넘었지만, 내각 곳곳에 빈자리가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야당 측에 '협치'를 구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더 읽기 대통령 “추경안 시정연설, 야당에 진심 전할 것”
김상조·김이수 청문보고서 채택 운명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왼쪽)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종근, 오종택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왼쪽)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박종근, 오종택 기자

오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한 차례 무산됐죠. 김이수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들도 이날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채택 문제를 다시 논의합니다. 그러나 야당 측에서는 여전히 김상조 후보자의 부인 채용 의혹과 관련한 검찰 고발이 이뤄져야 보고서 채택에 응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김이수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으로 판단하고 보고서 채택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내고 있습니다. 바른정당의 경우 김이수 후보자에 부적격 판단을 하긴 했지만, 보고서 채택엔 협조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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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위기"…오늘부터 25일까지 가금류 유통 금지 
경남도는 고성군 가금류 사육농가 2곳에서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긴급 방역과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고성군 방역담당 관계자들이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고성군 거류면 한 가금류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도는 고성군 가금류 사육농가 2곳에서 AI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긴급 방역과 살처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고성군 방역담당 관계자들이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고성군 거류면 한 가금류 농장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오늘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살아있는 닭, 오리 등 가금류 유통이 전면 금지됩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내린 특단의 대책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전통시장과 가든형 식당에서 살아있는 가금류를 이동·유통하려면 방역 당국의 임상검사 및 간이진단키트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10일 기준으로 179농가의 18만4000마리의 닭과 오리 가금류가 살처분 됐습니다. 많이 불편하고, 힘들고, 복잡하지만 무의미한 죽음과 농가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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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1억6800만명 아동노동 '불편한 진실'
매년 6월 12일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입니다. 우리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기본권까지 박탈당한 채 가혹한 노동에 내몰린 아이들만 1억68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진 유니세프]

매년 6월 12일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입니다. 우리와 무관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기본권까지 박탈당한 채 가혹한 노동에 내몰린 아이들만 1억68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진 유니세프]

오늘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정한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입니다. ILO에 따르면 2013년 말 기준 5~17세 아동 1억6800만명이 가혹한 노동에 방치돼 있다고 합니다. 그들 중 절반을 넘는 9800만명의 아동이 매매춘과 구걸 등 최악의 위험에 직면해 있고, 내전 등 비인도적 일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동노동은 교육과 건강, 여가 등 기본적인 자유권을 침해 당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 비인도적입니다. ILO는 이같은 아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오늘을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로 제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세계 어딘가의 고통받는 아이를 구할 수는 없지만, 우리 주변 만이라고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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