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실시되는 2차 투표를 거친 뒤 앙마르슈가 갖게 될 의석 수는 전체 577석의 과반(289석)을 훨씬 웃도는 390~445석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앙마르슈 32% 득표 압승 속 공화당 85~125석, 사회당은 20~35석 불과
대선 이어 총선서도 '마크롱 현상', 2차 대전 이후 최대 여당 탄생 전망
EU 강화 탄력 받고 노동 개혁과 경제난 해결 법안 처리에 속도 낼 듯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EU) 개혁과 함께 노동시장 개혁 등을 추진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세웠던 공약들 추진할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sunt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