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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역대 4번째

중앙일보 2017.06.11 19:18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41)이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포토]이승엽, 역전 투런포 치고 함박웃음

[포토]이승엽, 역전 투런포 치고 함박웃음

 
이승엽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나서 팀이 1-2로 뒤진 6회 초 1사 1루에서 한화 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자신의 통산 453번째 홈런이자 시즌 10호 홈런. 1995년 삼성에서 데뷔한 이승엽은 첫해 홈런 13개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듬해인 96년 9홈런에 그쳤다. 
 
1997년 홈런 32개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다시 넘어선 그는 2003년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친 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했다. 2012년 KBO리그에 돌아온 그는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13시즌 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이승엽에 앞서 장종훈(1988~2002년)과 양준혁(1993~2007년)이 15년(시즌) 연속, 박경완(1994~2007년)이 14년(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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